솔라플레이, 지붕임대 태양광 사업 2차 착공 돌입

작성자: 해란솔소
작성일시: 작성일2022-07-19 14:37:16   
솔라플레이 제공© 뉴스1(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태양광 토털 솔루션 기업 솔라플레이는 지붕임대 태양광 사업 2차 착공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지붕임대 태양광은 건물 및 공장 지붕을 임대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공장주들에게는 임대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장주들은 유휴부지인 지붕을 임대해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솔라플레이는 국기술자격증을 보유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시공하고 유지보수까지 해결해준다.솔라플레이 관계자는 "최근 지자체 조례 강화로 타격을 입은 태양광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많은 공장들을 중심으로 임대태양광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솔라플레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약 2㎽ 용량 임대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올해 7월 중순 기준으로 총 2.7㎽ 용량의 임대태양광발전소 착공을 앞두고 있다. 착공 예정지는 경기 화성시 팔탄면, 충북 충주시 주덕읍, 충북 음성군 삼성면,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등 4곳이다.솔라플레이 관계자는 "지붕임대 태양광은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무인화도 가능하다"며 "이윤 추구뿐 아니라 기업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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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장관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한다. (사진 = 한국은행)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만났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옐런 재무부장관을 직접 맞았다. 연두색 넥타이를 착용한 이 총재는 1시15분께 후문에 도착해, 옐런 장관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이날 오후 1시25분께 미국 재무부 직원들이 먼저 들어왔다. 니뎀 리산치(Nidem Lisanci) 총괄, 데이비드 립톤(David Lipton) 자문관, 앤디 바우컬(Andy Baukol) 국제관계 차관, 로버트 캐프로스(Robert Kaproth) 미 재무부 아시아국장이 들어섰다. 이 총재는 이들과 짧은 인사를 나눴다. 이어 푸른색 자켓을 입은 옐런 장관이 차에서 내렸다. 마스크를 하지 않은 그는 얼굴에 미소를 띈 채, 이 총재를 향해 걸어갔다. 이 총재는 옐런 장관의 손을 맞잡으면서 환대했다. 그는 "한국에 오신 걸 환영한다. 오늘 이렇게 모시게 돼 영광이다"고 영어로 말했다.옐런 장관은 "한미 양국간 협력을 논의하고 증진할 수 있게 돼 우리가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교집합이 많은 경제관계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관계 증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와 옐런 장관은 함께 15층으로 이동했으며,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동안 별다른 발언은 없었으며, 이들은 1분간 사진 촬영을 마치고 바로 접견실로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와 옐런 장관은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글로벌 정책 공조 등에 대해 약 30분간 논의할 예정이다. 양자면담 이후 옐런 장관은 대회의실로 이동, 20분간 한은 여성 직원들과 대담을 진행한다. 옐런 장관은 '경제학계와 여성'이라는 주제로 여성 경제학자로서의 소회와 여성들의 활약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엔 30명의 여성 직원들이 차먹해 옐런 장관과의 질의 및 응답도 진행한다. 이번 옐런 재무장관의 한국은행 방문은 2016년 제이콥 루 재무장관 이후 6년 만이다. 제이콥 루 재무장관은 2016년 6월 한은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와 비공개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재닛 옐런 장관을 맞이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 =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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