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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역을 출발해 대전, 동대구를 거쳐 부산에 도착하는 SRT 339 열차. 연합뉴스이에 대해 SR 측은 추석 기간 유아 혜택이 없는 것은 더 많은 일반 승객에게 좌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다. SR 관계자는 "명절 기간 유아 할인이 없는 것은 다른 고속열차도 마찬가지다"며 "만5세 이하 유아는 부모가 안고 탈 경우 무료로 열차 탑승이 가능한 점 등을 고려해 명절 기간 혜택 대상에서 뺐다. 그만큼 일반 고객이 좌석을 확보할 기회는 많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준시장형 공기업으로서 할인제도 강화 등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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