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자 불만 접수 증가 품목은 인스턴트 커피와 모바일 상품권”

작성자: 목정빛규
작성일시: 작성일2023-02-17 09:39:51   
1월 들어 인스턴트 커피와 모바일 상품권의 소비자 상담이 지난해 12월 대비 늘었다.17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상담 건수 4만4858건으로 전월(4만8596건) 대비 7.7%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래픽=이은현전체 상담 수는 줄었지만 일부 품목의 상담 수는 늘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살펴보면 ‘커피’의 증가율이 107.7%로 가장 높았다. ‘신유형상품권’(44.7%), ‘일반강습(입시학원등)’(28.9%)이 뒤를 이었다.‘커피’는 온라인 쇼핑몰 ‘엄마가게(맘앤마트)’의 배송지연과 환급 관련 상담이 주를 이루었다. ‘신유형상품권’은 유효기간이 지난 모바일상품권의 환급이 불가하여 불만이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일반강습(입시학원등)’은 계약해지 시 사업자가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여 환급 기준을 문의하는 상담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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